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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마케터가 놓치지 쉬운 실수들

Photo by  Monstera  from  Pexels


어제와 오늘 서울에는 비가 이어졌습니다. 환절기 감기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주는 마케터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 몇 가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마케터라면 모두가 공감할 내용들이지만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객과 대면이 어려운 환경에서 온라인 데이터는 고객 동향과 방문율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잘못된 데이터 분석은 단기적으로 작은 손실일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잘못된 투자 전략으로 인하여 전체 비즈니스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마케터로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은 정말 중요할 것입니다. 이에 관하여 마케터가 저지를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실수 몇 가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잘못된 KPI 설정과 집중

디지털 마케팅 부서에서 주요 성과 지표(KPI) 설정은 마케팅의 방향이 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잘못된 KPI 설정은 마케팅 예산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혹 해당 지표에만 집착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TR과 Bounce Rate(이탈률)은 중요한 마케팅 지표이지만 이 두 가지 지표가 전부는 아닙니다. 클릭률, 이탈률 등 서브 지표를 높이는데 자원을 너무 투자하면 오히려 매출, 전환 리드와 같은 중요한 지표에 마케팅 자원을 할당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검색 광고만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오가닉 데이터에서 유입되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KPI도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채널별 기여 분석 파악

다양한 광고, 소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 매출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디지털 마케터들이 마지막 기여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구매 여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제품에 접하게 된 소비자가 광고를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고, 며칠간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제품을 살펴보다가 네이버에서 브랜드를 검색하여 브랜드 검색 광고를 클릭해 제품을 구매했다고 하였을 때, 마케터는 매출을 인스타그램 광고에 기여도를 더욱 두어야 할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광고는 매출의 마지막 여정에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매출에 대한 기여도는 구매자의 여정에 따라 분배할 수 있어야 하며, 높은 기여를 더욱더 강화하거나 낮은 기여를 보강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합니다.


데이터의 시각화 문제

데이터의 시각화(Visualization)는 데이터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마케터의 역할은 데이터를 통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마케팅을 어떤 방향으로 이어갈지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가 가진 중요한 속성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각화 요소를 활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데이터의 경우 원 그래프를 활용하기보다는 선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설득력 있어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데이터 시각화 제안


또한, 데이터의 통계기간 설정, 잘못된 데이터 집계, 오프라인 실적과 병합하는 노력 등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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